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여 천체관, 첨단과학관, 자연사관, 미래기술관 등을 관람했다. 우주 과학, 로봇 공학,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였으며, VR 기기를 활용한 미래 기술 체험과 과학 실험 부스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어 학생들은 대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상어, 가오리, 산호, 해파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의 특징을 학습했다. 특히, 멸종위기 해양 생물과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관에서 직접 체험하고, 아쿠아리움에서 생물을 보니 훨씬 기억에 남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주흥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