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중학교(교장 이동훈)는 7월 어울림주간을 맞아 7.7.(월) 기계에 인접한 4교(기계중, 기계중기북분교, 경북세무고, 기계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촌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한 자리였다.
- 먼저 프로 마술사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마술공연과 현대 감각에 맞는 레이져 및 그림자 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흥을 받았다. 특히 서커스와 비보이가 결합된 브레이커스공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공연팀으로 에너지 넘치는 댄스 공연과 더불어 박진감 있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내내 초,중,고 및 유치원생들은 환호와 박수, 적극적인 무대 참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전.후 4개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간식차가 운영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동훈 교장(기계중 및 세무고, 기분분교)은 “이번 어울림 마
당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규모 학생들의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제고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기계중 학생은 “마술이 정말 신기하고, 특히 서커스와 비보이와 결합된 브레이커스공연은 너무 멋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언니,오빠들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어린 동생들이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