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수박과 삼계탕(3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길태 대표는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난해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남부동에 행사용 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더운 여름철 모두의 건강과 행복에 큰 힘이 되는 복달임 음식을 마련해주신 이길태 성원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남부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