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16일(수),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현장을 잇다! 함께 준비하는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하였다.
❑ 주요 내용으로 ▲학교 감염병 역학조사 사례발표 강의(서울 용산고 장대환 보건교사) ▲감염병 예방 토크 콘서트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수두 사례) 동영상 시청 ▲감염병 바로알기 퀴즈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 특히 ‘감염병 예방 토크 콘서트’는 학교 보건교사들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구미보건소, 한국교육환경보호원 현장 전문가 등과 일선 학교의 보건교사 참여로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공유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실질적 고민과 대응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 연수 종료 후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남성관 교육장은 “감염병은 더 이상 예외적 상황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비해야 할 일상 속 위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건강보호는 물론, 학교 전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