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우)·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회장 정청자)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직접 빵을 포장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각 단체 회장들은 “무더운 여름, 정성을 담아 준비한 빵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 2부: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