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8월 6일(수) 영천·청도 지역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천·청도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식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 급식실 내 재해 사례 및 사고 예방 방법 ▲ 근로자 대상 위험성 평가 교육 ▲ 조리 작업 중 건강 관리법 및 근골계 질환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