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천춘복)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2일(토)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에서 ‘우리소리 비추는 아이들’이라는 팀명으로 경산초등학교와 연합 출전하여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이번 대회는 국악 영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크라운해태그룹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규모 있는 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전국 국악 단체 및 학생들에게 큰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 ‘우리소리 비추는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구성한 영천동부초와 경산초는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공동 연습과 공연을 이어왔다. 이들의 노력은 최종 무대에서 감동적인 연주로 이어졌고,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 종합대상을 거머쥐는 결실로 나타났다.
□‘천춘복 교장은 “20여 년간 우리 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지역 내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가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오늘의 성과는 학생의 노력, 교사의 지도력,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며,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