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2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요술그림과 숲속 보물찾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슈링클스 아트’와 ‘생태공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슈링클스 아트’는 수축필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키링이나 모빌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생태공예’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도 마련하여 아이들의 창작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워했고, 자연과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