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지역 체리 재배면적이 70ha, 재배농가는 112호로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생산량은 210톤, 생산액은 31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작황은 수확 전 내린 비로 일부 조생종에서 열과 피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착과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체리는 지난달 28일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첫 출하 가격은 1㎏당 2만 6,000원 수준이다. 현재 복진, 브룩스 등 조생종이 출하되고 있으며 좌등금, 타이톤, 애보니펄 등 중생종도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체리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소형 컬러 과일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주시는 체리 소비 촉진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경주체리 품평회와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체리를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사업비 12억4천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품종
[신경북뉴스]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행차를 재현한 역사문화 행사가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남경주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선덕여왕이 금제 왕관을 쓰고 보연(寶輦)에 올라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보연은 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행렬이 끝난 뒤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행사에 사용되는 금관과 금제 허리띠, 환두대도(고리자루칼)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유물을 바탕으로 복원했다. 군사들이 사용하는 창도 김유신 장군묘 12지신상을 참고해 제작하는 등 신라시대 복식과 무기를 충실히 재현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관람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신라 복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제71회 현충일인 6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경주가 이어온 호국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문상품권(지역화폐)을 전달하는 등 보훈가족 지원과 예우에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는 6·25전쟁 7
[신경북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절차의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 및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공단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채용 지원자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 서약서’를 징구하고, 외부 면접위원 인력풀 구축 및 위촉 이력 관리를 통해 특정 인원의 반복 참여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내부 면접위원을 면접 당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과 부정청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김진태 이사장은 “공정채용 우수기관 5년 연속 인증 획득은 공단 임직원이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채용제도를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정청탁과 채용비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채
[신경북뉴스]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주 및 영천 지역의 학습코칭 대상 학생과 희망 초등학생 3~6학년 66명을 대상으로 ‘2026 해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나만의 속도로 떠나는 과학·수학 체험 여행, 더 넓은 세상으로!’를 주제로,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온몸으로 과학과 수학을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수학문화관에서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이 펼쳐졌다. 과학원에서는 ▲천체투영실 관람 ▲과학체험마당 ▲4D극장 체험 ▲어류체험관 및 탐구체험전시실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수학문화관에서는 ▲교구를 활용한 수학 미션 활동 ▲체험 중심의 전시 및 전문 해설 프로그램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공식과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과 수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팀 활동에 참여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
[신경북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지원 사업인 ‘마음성장학교’ 신규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마음성장학교는 기존 11개교에 서라벌여자중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등 3개교가 추가되면서 관내 14개 중‧고등학교로 확대됐다. ‘마음성장학교’는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연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이다. 학교 현장을 찾아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 형성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마음성장퀴즈대회’ 등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