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사업수행 제공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단기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신규 시행을 앞둔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현장 안착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업 대상과 신청 절차, 서비스 제공 기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읍면동과 제공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상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배경혜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해 태아와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다. 단 영양플러스 및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800명으로, 1인당 총 44만원(상반기 20만원, 하반기 24만원)이 지원되며, 총사업비 3억 5,440만원 가운데 20%는 자부담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어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1회 주문 금액은 4만~10만원 범위로 농산물을 50%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이달 중 신청 접수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온라인 쇼핑몰을 개방하고, 다음달부터 임산부 대상 꾸러미 공급을 본격화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자가속기 진입도로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도로변에 쌓인 토사와 생활쓰레기 등으로 배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침수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양성자가속기 진입도로 주변 도로변과 배수로를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퇴적토를 제거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등 배수 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우기철 물 고임이 우려되는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불량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진입도로와 보행로 이용자의 야간 시야 확보와 안전한 통행 여건 조성을 위해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우기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추가 정비를 실시해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에 나선다.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인근에 위치한 교육장은 2021년 준공된 시설로, 50㎡ 규모의 실내 교육장과 1,548㎡ 규모 자전거 트랙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교육은 자전거 명칭과 구조 이해, 교통표지판 및 도로 알기, 안전수칙 등 이론교육과 보호장비 착용법, 자전거 주행, 횡단보도 통행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제 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최근 3년간 1,918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회당 15~20명 규모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익히는 것이 지역 자전거 문화 정착에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최근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된 산업로 용강네거리~청강사네거리 500m 구간에 가로수 식재와 띠녹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 확장에 따라 재편된 보행로와 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가을철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은행나무 열매 악취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식재한 은행나무 41주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열매가 맺히지 않는 수나무만을 선별 식재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은행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단풍 경관은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하부에는 황금사철 5,000주를 띠녹지 형태로 식재해 차도와 보행로를 시각적으로 분리하고 보행 안정성을 높였다. 구간 곳곳에는 배롱나무 12주도 함께 심어 계절감 있는 거리 경관을 더했다. 이번 조경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용강네거리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심 경관을
[신경북뉴스] “벚꽃이 다 졌다”고 생각했다면 아직 이르다. 봄을 끝까지 붙잡은 벚꽃길이 아직 경주에 남아 있다. 경주시는 암곡동 일원 도로 구간이 이른바 ‘암곡 벚꽃 터널’로 불리며 도심보다 늦게 꽃이 피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가 아치형으로 맞물려 터널처럼 이어지는 곳으로, 차량이 지나갈 때 머리 위를 가득 덮는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에 둘러싸인 지형 특성상 일조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 보문관광단지 등 도심 주요 벚꽃 명소보다 개화 시기가 늦다. 이 같은 특성으로 도심 벚꽃이 낙화를 시작할 무렵 오히려 절정을 이루며 ‘마지막 벚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벚꽃 시즌을 놓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이면 차량이 길게 줄을 잇고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까지 몰리며 일대가 붐비고 있다. 이와 함께 암곡 일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암곡 외동마을 벚꽃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