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혁)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진행 중인 ‘마음나눔 행복만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하여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닭백숙죽, 황도, 두유, 식혜 등 간편 섭취가 가능한 먹거리 50세트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윤광혁 위원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