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2025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낙동강, 다산면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9월 3일 고령군청 우륵실과 9월 9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가졌으며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련 부서장,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전해명 철인3종협회장, 차길녕 철인3종대회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자리에서는 대회 준비 현황 및 행사 운영 계획, 안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철인3종 경기의 코스 점검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회 기간 중 교통 통제 및 주민 홍보방안, 응급 상황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상세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코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이번 철인3종 전국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 개최로 끝나는게 아닌 마을회관 홈스테이 등 주민들과 함께하고 관내 상가 이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위상을 보여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전국의 철인들이 고령이라고 하면 철인3종대회라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