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마술사 최현우가 ‘전참시’에서 마술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인다.
오는 1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4회에서는 ‘K-해리포터’ 최현우가 야구 승리 요정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우의 세 번째 LG 트윈스 시구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 LG 트윈스 시구 전적 2전 2패로 ‘패배 요정’이 된 그는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한다며 타로 카드로 경기 결과를 미리 점쳐보는데.
후에 밝혀진 타로점과 경기 결과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30년에 가까운 타로 경력을 가진 최현우의 타로 결과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최현우가 LG 그룹 ‘구광모’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과 에피소드까지 밝힌다고 하여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경기장에 도착한 최현우의 긴장감을 키워주는 또 다른 고난이 다가오는데. 장내 아나운서와 시구 멘트를 연습하면서 ‘야구 금기어’ 교육을 받게 된 것. ‘대 마법사 최현우’로 불리는 그였지만, 오늘만큼은 ‘마법’이라는 단어를 완전히 봉인 당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이어 최현우는 신기한 마술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이는데. 과거 두 번의 마술 퍼포먼스 시구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신기한 마술을 선보일지, 또 마법사 최현우가 시구 멘트 중에 ‘마법’ 금지령을 받은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현우와 같은 ‘패배요정’의 아픔을 가진 전현무의 과거 시구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과거 전현무는 단 한번의 말실수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팀의 우승을 좌절시켰다고.
대체 어떤 실수를 범했는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그는 7연승을 이어가던 팀의 연승을 꺾고 연패의 수렁으로 이끌었다는 에피소드까지 밝히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구를 마친 최현우는 후배 마술사들과 함께 22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초 단체 최면 공연 '아판타시아'의 마술 회의를 진행한다.
마술과 칵테일 바가 합쳐진 매직바에서 펼쳐지는 후배 마술사들의 마술쇼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 찐 마법사들만 모아놓은 것 같다던 이들의 회의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인다.
입이 떡 벌어지는 최현우의 마술 회의 현장은 오는 13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