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제고와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먹거리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9월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위생관리 교육 ▲친절 서비스 교육 ▲밑반찬 요리교실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업자들은 직접 조리 과정을 배우고 맛을 개선하는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습득했다.
오는 10월 21일과 28일, 2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자 간 경험을 공유하고 업소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 먹거리골목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우리 북구 먹거리골목을 더 깨끗하고 친절한 공간으로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자들과 주민 및 방문객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