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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인문기록단, 2025년 활동 성과 공유회로 마무리

다섯 팀이 지역 곳곳의 사람·공간·역사를 재조명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성과 공유회’를 끝으로 올해 기록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은 2021년부터 매년 시민이 직접 우리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기록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참가자들은 전문작가·기자에게 인터뷰, 글쓰기, 사진교육 등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활 속의 가치와 이야기를 찾아왔다.

 

올해 활동에는 △각산마을 기록단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구미 이야기 △옛집사람들 △구석구석 시장이야기 등 5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리단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희망','동네 곳곳의 변화와 숨겨진 이야기','기피시설이지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에서 일하는 근로자와의 대화','구미지역의 고택','구미새마을중앙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 곳곳의 문화와 사람, 공간을 재조명했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재를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구미의 인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시민인문기록단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구미가 인문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 곳곳을 문화로 채워나가며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인문이 숨 쉬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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