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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빛으로 물드는 북구의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별빛랜드로 놀러 오세요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형물, 별빛 가로등 배너로 빛거리를 연출한다. 이태원길 특유의 활력과 감성적인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젊음·예술·낭만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한다.

 

올해도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옥산로 구간 조명 조성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M뱅크가 참여해 의미를 더하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겨울빛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 21일 17시 북구청 광장과 11월 25일 16시 50분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문학관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빛 거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일몰 이후 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거리로 만날 수 있다. 21일 점등식은 뮤지컬배우 같은 장르(김형석), 문재즈밴드, 부활 4대 보컬 김재희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네컷, 샌드아트 빛 체험, 라인아트 빛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22시까지 운영된다. 빛 거리는 매일 일몰 이후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겨울밤을 밝히는 아름다운 거리로 주민을 맞이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주민들께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선물하고자 정성껏 빛 거리를 준비했다”며, “이 불빛이 북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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