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5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CBAM 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그리고 UGIH S.I.W.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의 관련 부서, 자문위원, 그리고 포항 유엔기후변화글로벌혁신워크숍(UN GIH S.I.W) 좌장 등이 참석해, 각 용역의 추진 현황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로 다뤄진 CBAM 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따른 지역 산업의 현황과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CBAM은 철강과 알루미늄 등 수입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포항은 철강산업의 비중이 높아,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수출 기업들이 비용과 행정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철강 중소기업을 위한 CBAM 원스톱 지원 체계 구체화에 나서고 있다. 탄소 배출량 관리, 제도 정보 제공,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기업들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UGIH S.I.W.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사업이 국정과제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점검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UN GIH S.I.W를 개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 기업들의 CBAM제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앙부처 및 국제사회의 관심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발굴해 포항의 환경정책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