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평생교육관 소강당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생 14명과 새로 입학한 20명을 비롯해 가족, 강사,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기순자 씨 등 12명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가 전달됐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2명도 함께 축하를 받았다. 우수 졸업생 1명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재학생 대표 김윤자 씨가 송사를, 졸업생 대표 박성자 씨가 답사를 맡아 선후배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자 씨는 "까막눈으로 살며 서러웠던 세월이 배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었다"며 "우리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과 포항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성인문해교육은 성인들에게 기초 및 생활 문해력 향상과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