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총 4억 6,852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주택뿐 아니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과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포함된다.
2026년에는 슬레이트 처리 주택 92동, 비주택 14동, 지붕개량 11동 등 총 117동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이며, 이후 일반가구로 확대된다.
지원금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동당 352만원 이내(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200㎡ 이하 전액 지원, 주택 지붕개량은 일반가구 300만원 이내(최대 500만원),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한도를 넘는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한다.
사업은 (사)한국석면안전협회가 위탁받아 업체 선정, 공사 발주, 현장 관리, 정산 등 전 과정을 맡는다. 2026년 2월 사업 공고와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4월부터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영양군은 2025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103동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완료한 바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는 군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철거와 안전한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