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도서관이 2026년 2월 26일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자료선정위원회를 통해 1만 5천여 권의 신규 도서를 선정했다.
자료선정위원회는 2019년 도서관 개관 이후 2년마다 새롭게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도서관 사서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2028년 2월 2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실적과 2026년 장서계획, 그리고 2026년 상반기 정기 수서 목록 구성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도서의 전문성, 최신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독서 트렌드와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균형 잡힌 장서 구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선정된 도서에는 AI 실용서, 디지털혁신, 온라인 플랫폼 등 최신 기술 관련 서적과 주식·부동산 등 재테크 분야, 건강·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 등 사회 이슈 관련 도서가 포함됐다. 또한 캠핑, 골프, 홈트레이닝, 인테리어 등 취미·여가 서적, 청소년 기초과학서, 아동 추천도서 및 수상작 등도 선정됐다.
문학, 인문, 사회과학,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는 구입과 정리 과정을 거쳐 4월 중 일반자료실, 어린이도서관, 전자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경북도서관은 올해 신간 및 전문자료 3만 5천여 권을 확충한다. 노인과 시각장애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글자도서와 점자도서도 구입하며, 매월 두 차례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신간 자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서관은 일반자료 17만 8,318권, 어린이자료 6만 9,493권, 디지털자료 7만 6,718권을 소장하고 있다. 220종의 정기간행물과 동영상 서비스, 구독형 전자책 등도 운영 중이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경북도서관은 매년 정기적인 자료선정위원회를 통해 적정한 장서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용자 설문조사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장서의 다양성과 질적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에게 보다 나은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