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의 '인공지능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금오공대는 방위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단기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방산 인공지능 분야에서 5년간 국비 7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금오공대는 전자, 컴퓨터,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도무기체계용 임베디드 AI, 유무인 복합체계용 통신 AI 등 방산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간 추론 및 다중센서 융합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버와 실습 장비도 구축한다.
또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산학 프로젝트와 해커톤에서 도출된 성과는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
경상북도는 방위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방위산업에서 무기체계의 첨단화와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K-방산이 글로벌 4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첨단 인재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실무형 방산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만큼 지역 방산기업들이 대학-지자체와 협력하여 미래 방위산업을 선점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