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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사태 피해 제로 목표…2026년까지 예방 대책 추진

622억 원 규모 사방 사업으로 안전망 구축
산사태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 및 교육 실시
최순고 국장, 도민의 안전한 대피 강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로 약화된 산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에 중점을 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시점인 3월 초부터 국비, 도비, 시군비를 포함한 6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100곳,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24ha, 산림유역관리 18곳 등 다양한 사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들은 여름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완료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준설을 통해 시설의 기능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경북도는 사방사업에 더해 산사태취약지역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정하고, 표지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 정보를 알린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취약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징후, 대피소 위치, 대피 방법 등을 안내하는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뿐 아니라 경계 50m 이내의 인접 지역까지 관리 범위가 확대됐다. 이 법은 산사태 피해지 복구 시 토지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별도의 동의 없이 복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도에 따라 우선 선정되며, 관련 사업 신청은 각 시·군 산림 부서를 통해 이뤄진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은 예방과 대비뿐"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특보와 산림재난 문자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 징후 감지 시에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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