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빌리티혁신대학이 HD현대로보틱스와 협력해 지역 이동 수단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학, 혁신기관, 기업이 연계된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미래 이동 수단 분야에서 1,980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대학은 이동 수단 디지털 전환(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 자동차 혁신 부품(영남대학교), 친환경 배터리(대구대학교) 등 특화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공유캠퍼스 모델을 도입해 학생들이 첨단 교육 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로봇 교육센터는 2024년 12월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HD현대로보틱스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제어기 등 6세트를 기증하고, 전문 강사진을 파견해 로봇 및 스마트 제조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로봇 교육센터에서는 재직자 아카데미가 17회 운영되어 198명이 수료했으며, 현대자동차와 아진그룹 등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산업용 로봇 조작과 스마트 제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7점으로 나타났다. 2025년 겨울방학에는 모빌리티혁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가 4회 진행되어 64명이 이수했다. 학생들은 산업용 로봇 조작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화 공정 설계 등 현장 중심의 기술을 습득했다.
윤학중 대구가톨릭대학교 모빌리티혁신대학 학장은 "로봇 교육센터는 대학의 교육 역량과 HD현대로보틱스의 현장 기술력이 결합된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격차 해소와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