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역 특색이 담긴 국수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포항 국수로드 10'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포항만의 해풍에 말린 소면과 바다 향이 느껴지는 육수 등 독특한 국수 요리를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국수 맛집들은 하반기에 열릴 '포항 국수축제'와 연계되어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포항시에서 영업 중이며 국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숨은 맛집을 추천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업소 신청이나 맛집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18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2단계로 나뉜다. 1차에서는 서류심사와 시민 참여 평가를 통해 업소의 운영 안정성과 맛, 친절도 등을 확인한다. 이어 2차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맛의 완성도와 지역 식재료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10곳의 국수 맛집에는 지정 현판 수여, SNS 홍보 지원, 국수축제 입점 가산점,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포항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가진 국수를 전국적인 미식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포항 국수축제'의 주인공이 될 숨은 고수들의 많은 신청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