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등록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MIND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까지 진행되며, 고립이나 은둔 위험에 놓인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연결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2회씩 학습 지도, 정서적 지원, 취미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고립, 은둔형 청소년 실태조사(2025)' 결과, 청소년들이 고립을 경험하는 주된 이유로 친구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6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 청소년의 55.8%가 고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대학생 멘토와의 꾸준한 만남이 정서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고립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