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공사가 산불 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상북도청 경북시대 회의실에서 3월 3일 오후 2시 20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조한 기상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산림 보호와 전력설비의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내용에는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 전력망 구축 협력, 전력설비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예방 홍보, 산불 예방 신사업 발굴, 무인감시 및 조기대응 시스템(CCTV) 활용, 산림 경과 배전선로의 일부 지중화 및 완전절연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전력공급 협력 등이 포함됐다.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공사는 산불 취약지역의 전력설비 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감시 시스템과 현장 인력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림은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전력설비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과 자연재해에 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