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해오름중학교 1학년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설 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생의 학교폭력 신고 및 심의 건수가 다른 학교급에 비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중학교 입학 초기부터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기는 학생들의 또래 관계가 넓어지고 상호작용 방식이 변화하는 시기로,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감정 표현의 미숙함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친구 사이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 내용은 2025학년도 포항지역 학교폭력 현황,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사례, 관계개선 프로그램 운영 사례, 동화책을 활용한 실천 행동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역할극과 동화책 활용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방법을 배우고 갈등 상황에서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중학교 1학년이 또래 문화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언급하며, 예방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지원과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