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학생별 학습 수준을 면밀히 진단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단순히 성취도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현재 학습 위치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에게는 사회정서 역량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인지적 요인뿐 아니라 정서, 동기,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검사 결과와 학생 관찰 내용을 바탕으로 각 학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3단계 학습 안전망 정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1단계에서는 교실 내 맞춤형 수업, 2단계는 학교 내 집중 보정 프로그램, 3단계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적·개별화 지원이 이루어진다.
학교별로 진단 결과 분석 협의회를 통해 학생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을 거쳐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료 제공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