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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층건축물 40곳 화재 안전대책 시행…7곳 불량 판정

40개소 화재 안전 점검 결과 발표
불량 7개소에 시정명령 조치
박성열 본부장, 시민 안전 확보 다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고층건축물의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4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실시했다.

 

이 대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연성 외장재 사용 여부와 공사 중인 고층건축물 5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피난 경로 확보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했으며, 공사 현장에는 사전 안전컨설팅을 제공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자체 건축부서, 건축 전문가와 함께 합동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여부와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40개소 중 33개소는 양호, 7개소는 불량으로 확인됐으며,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곳에는 추가로 광역 화재 안전조사가 이뤄졌다.

 

특별훈련도 병행됐다. 내부 구조와 출입 동선을 사전 분석해 최단 접근 거점을 확보하고, 특수차량 배치 계획을 점검하는 도상훈련과 관계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철저한 점검과 현장 조사,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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