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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모든 유치원·초등학교 ‘유·초 이음교육’ 전면 확대

2026학년도부터 모든 유치원에 적용
2억 6천만 원 특별교부금 포함 예산 투입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 지원 기대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연계성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공립 및 사립유치원에서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 정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6천만 원과 경북교육청 자체 예산 54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경북 지역 내 506개 유치원과 23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유치원에는 원별로 100만 원, 초등학교에는 학교당 85만 원에서 17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별도로 선정된 40개 시범유치원에는 원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교육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유․초 이음교육’은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기반으로 유아의 교육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정책이다. 1:1 연계, 다수 기관 협력, 초등 고학년 및 수석교사 참여, 온라인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간 협력이 이뤄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활동, 생활지도, 교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과 교육자원을 공유해 유아의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교원 상호 방문, 수업 참관, 정보 교류 등으로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학습공동체와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계 교육이 활성화된다. 2026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공동 교육활동,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수 확대, 보호자 안내 및 참여 프로그램,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 공교육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교육 단계"라며, "유치원에서 시작된 놀이 중심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형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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