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가는 활동 과정으로, 대신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 문제를 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비전 선포식은 대신동 행복학습센터에서 갈고 닦은 멋진 댄스스포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 보고, 활동 영상 시청, 분과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시간을 통해 한 달여의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의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한윤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추진단원과 함께 고민했다.”라며,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초석을 다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으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축사를 통해 “비전 선포식을 하기까지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추진단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진단의 선정 과제가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비전 선포식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네 가지 마을 의제는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에서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내가 만드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