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16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도와 시군이 함께 2026년 물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청과 22개 시군의 상하수도 및 수질관리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물관리 추진 전략, 가뭄과 극한 호우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의 상하수도 재난 대응, 환경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목표로, 물산업정책 분야에서 수출 유망 물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 지원, 해외 마케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수질관리 부문에서는 녹조 발생 억제, 환경오염사고 대응 체계 강화, 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 비점오염 저감,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단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취수장 및 정수장 시설 보강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물관리 체계 구축이 논의됐다. 하수도 부문에서는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도민 안전 확보와 선진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을 쏟는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올해 물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1,204억 원 늘어난 1조 2,323억 원으로, 물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