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개발한 납작복숭아 '금빛반도'와 가을복숭아 '만향'을 선보이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금빛반도'는 2016년부터 반도형 복숭아 품종 개발에 집중한 결과로, 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새빛반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육성된 품종이다. 이 품종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청도 기준)에 수확할 수 있는 만생종으로, 과실 무게는 약 173g, 당도는 15˚Brix, 산도는 0.6%에 달한다. 또한 19N의 경도를 지녀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이 잘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만향'은 '서미골드'와 '찌요마루'를 교배해 20년 넘게 개발된 품종으로, 9월 상순에도 수확이 가능한 가을 복숭아다. 평균 무게 358g의 대과에 14.3˚Brix의 당도, 0.27%의 산도를 지니며, 진한 향기가 돋보이는 황육계 품종으로 평가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금까지 20개 품종(품종보호등록 14종, 출원 6종)을 개발해왔으며, 이 중 '홍백' 등 13개 품종은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의 약 6.4%에 보급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육성 2호 납작복숭아인 '금빛반도'의 신속한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 만생종인 '만향'을 통해 농가 소득의 안정적인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북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