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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김제서 ‘다시온마을’ 현장 간담회 개최

다시온마을 사업, 청년 창업 지원 강화
농식품부, 지역 맞춤형 재생인프라 구축 추진
주민 참여와 협업 강조하며 사업 성공 다짐

 

[신경북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월 27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의 청년 창업 카페에서 다시온(ON:溫)마을 사업과 관련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재생협의체의 생활거점·활력거점 위원 대표, 김제시 중간지원조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김제농촌활력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죽산면에서는 베이커리 카페, 독립서점, 공방 등 청년 창업가들이 활력거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시온(ON:溫)마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업, 관광, 체류 등 지역 맞춤형 재생인프라를 구축해 생활·관계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시범지구로 전북 고창·김제, 경남 밀양 등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지역에는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죽산면에서는 농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청년활동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복지시설인 '아라리요나눔터'가 2025년 조성됐고, 운영위원회가 위탁 운영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제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다시온(ON:溫)마을 사업을 통해 죽산면은 노인 복지시설 확충(생활거점)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정착 및 창업·창작 기반 마련(활력거점) 등 지역사회 돌봄과 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운영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 청년 유입을 위한 실질적 기반 조성,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간담회 후 송미령 장관은 죽산면 내 청년 창업 도자기 공방, 자수 공방 등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시온(ON:溫)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죽산면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시와 차별되는 농촌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농촌에서 창업, 정착하는 사례를 보여준 죽산면이 '지역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좋은 사례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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