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이 통제되는 6개 구간은 절골입구 ~ 대문다리 ~ 가메봉 등 28.9km이며,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주산지입구 ~ 주산지 등 22.2km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 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http://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미향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