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백원초등학교(교장 이재병)는 2월 14일(금)에 제 71회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7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백원초등학교는 올해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총 3,730명이 졸업을 하였다. 올해 졸업생들은 시내와 인근 중학교로 진학을 하였다. 이들 졸업생들은 학교 행사에 함께 참가하여 스텝과 도우미로도 활동을 지원하는 다짐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날 식전에 본교 16회 졸업생이며, 현 ㈜성광옵틱 대표이사며 본교 총동창회장이신 김응철님이 본교 졸업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 하였다. 아울러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으로 오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졸업생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격려도 잊지않고 전해주어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공감과 감사의 박수로 식장이 울렸다.
이후 재학생의 축하편지 낭송과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선물을 전달하며 6년간 함께한 정을 나누며 웃고 슬퍼하는 감정을 공유하였다. 이후 3학년 리코더 축하 공연에 이어 졸업생들 한명 한명이 ‘자신의 꿈’을 참석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며 백원초등학교가 지향하는 ‘참 삶을 가꾸는 배움공동체’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식에 참석한 본교 운영위원장인 이○주님은 “ 오늘 제 아들의 졸업식에 온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동안 고생해 주신 모든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분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또 총동창회장님과 사무국장님이 함께 하셔서 좋은 말씀과 장학금을 주셨는데 아이들에게 훌륭한 어른이 되는 동기가 되어 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라며 소감을 밝혔다.
2부 행사는 졸업생과 6학년 학부모 그리고 담임교사만 참여하여 서로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개별시간을 가지며 ‘제 71회 백원초등학교 졸업식’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