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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지역 예술인을 조명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5월 ‘클래식 ON’ 공연 개최

대구혼앙상블, 5월 12일(화)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신경북뉴스] 지역 예술인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소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ON’ 시리즈의 5월 공연에서는 ‘앙상블’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적 조화와 에너지를 선사한다.

 

‘대구혼앙상블’이 선보이는 금관 앙상블의 깊이 있는 울림과, ‘피아노 파노라마’가 펼쳐내는 건반 앙상블의 확장성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울림을 경험해보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소개하는 기획공연 ‘클래식 ON’ 시리즈로 5월, 색다른 편성의 두 무대를 선보인다.

 

매월 두 차례 진행되는 ‘클래식 ON’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의 예술적 깊이와 가능성을 조명하는 무대로, 이번 5월에는 대구혼앙상블(5월 12일)과 피아노 파노라마(5월 26일) 공연이 이어지며 앙상블 음악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관 앙상블과 피아노 앙상블이라는 서로 다른 편성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면서도,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대구혼앙상블 - AFTER 7:30 HORN (5월 12일)

 

5월 12일 무대에 오르는 대구혼앙상블은 지역을 대표하는 호른 전문 연주단체로, 1997년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왔다.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공연을 이어오며, 호른 앙상블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이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호른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을 통해 호른 특유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영화음악 등이 호른 앙상블 편곡으로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호른 앙상블이 지닌 폭넓은 표현력과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노 파노라마 (5월 26일)

 

5월 26일에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 이다영, 문민영, 김효준이 함께하는 ‘피아노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 대의 피아노에서 시작해 두 대의 피아노, 그리고 세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여섯 손 연주까지, 점차 확장되는 편성을 통해 건반 음악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무대다.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김효준,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을 지닌 이다영, 탄탄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문민영은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앙상블을 구축하며,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조화롭게 엮어낸다.

 

프로그램 또한 이러한 ‘확장’의 개념을 반영한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으로 시작해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두 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이고,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루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두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음향과 긴밀한 호흡은 독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역 예술인의 예술적 여정을 조망하는 클래식 ON 시리즈의 5월 공연은 서로 다른 편성과 색채를 지닌 두 앙상블 무대를 통해, 음악이 어떻게 확장되고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금관의 울림과 건반의 풍경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클래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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