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영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2025년 4월 9일 오후 14시 10분 교내 영재교실에서 수학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14명의 영재 대상 학생과 지도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김재영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 선서, 지도 교사 소개, 2025학년도 상영 수학 영재학급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대표로 나선 4학년 최OO 군은 "상영 수학 영재학급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선서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상영초 수학 영재학급은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본교 영재교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학 탐구와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재영 교장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영초등학교 수학 영재학급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수학을 즐겁게 배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