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남부동분회(분회장 정홍)는 18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로당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18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최재림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연대와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경로당 운영에 대한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 주요 운영 계획과 지원 사항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홍 남부동분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