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4월 17일(목)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맞춤형 교육 기반확충,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계획 실천 역량 강화와 학습지원 담당교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소통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지원 방안 모색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상주와 문경 관내 초·중학교 교원 중 학습지원 담당교원과 참여 희망교원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 도구의 이해와 활용,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사례 나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담당교원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해에도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올해에도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운영 지원과 학습 검사 및 학습상담, 교원 및 학부모 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교구·교재 대여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과 학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옥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기본적인 인권이자 미래 사회를 살아갈 힘"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