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역 교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종교행사와 사회적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활절 연합예배, 성탄감사예배 및 축하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성금 기탁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영향력을 끼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성진 목사는 “산불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독교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 경주시 기독교연합회도 이 행렬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