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보조기 15대(195만원 상당)와 아동복 15벌(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보행상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의결되어 대상자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재원은 협의체와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이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위기가정을 보듬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있어 더없이 든든하고 따뜻했다”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보조기 15대(195만원 상당)와 아동복 15벌(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