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공 전 면밀한 사업준비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발주처인 하수도사업소는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하였다.
「상주시 하수관거(남적,신상처리분구)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24억원(국비87억, 시비37억)을 투입하여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오수관로 L=14.826km, 배수설비 357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남적동 및 외남면 신상리 등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어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 폐쇄로 악취문제를 개선하며,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