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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김상호 의원 ‘공산호국공원 정비 및 확대 조성’촉구

-공산호국공원, 명실상부한 호국공간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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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정인숙) 기획행정위원회 김상호 의원은 5월 9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공산호국공원 정비 및 확대 조성’을 촉구했다.

 

김상호 의원은 “동구 미대동에 소재한 공산호국공원에는 지난 4월 9일에 국가보훈부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한 여봉산 3.1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기념비, 공산 3선현 현양비가 건립되어 있지만 공원 기반시설과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김상호 의원은“공산호국공원 주변에는 주차장이 없어 차들이 어지럽게 주차되어 있고, 공원 입구에는 사용하지도 않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되어 있으며, 잔디나 보도블록이 없어 맨땅에 잡초가 자라고, 펜스나 울타리 조차도 없다”며, “이곳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치신 애국 독립지사와 참전유공자의 영령을 모시는 호국공원인지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 의원은“현재 공산호국공원 부지는 대구시의 소유 땅으로 동구청 건설과, 공원 내의 현충시설은 복지정책과, 공원시설은 공원녹지과, 체육시설은 체육진흥과에서 각각 따로 정비·관리하고 있다”며 구조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김상호의원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다가오지만 지금의 공산호국공원은 호국공원인지 체육공원인지 분간이 안 되는 정체성이 모호한 생뚱맞은 장소가 되어 있다”며, “하루속히 대구시와 동구청에서 공산호국공원을 정비하고 확대 조성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호국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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