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중학교(교장 김덕식)는 교육활동 보호주간(5월 12일 ~ 16일)에 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바리스타 음료 만들기’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선생님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선물이나 편지를 넘어서,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교사들에게 전달된 커피는 학생들이 사전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고려한 바리스타실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것으로, 선생님들은 커피 한 잔에 담긴 제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구룡포중학교 김덕식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선생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 긍정적인 마음을 확인하였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중학교는 이 밖에도 감사 편지쓰기, 삼겹살로 함께하는 우정 한 끼 행사, 프로야구 경기 단체 관람,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단체 관람, 경주월드 현장체험학습, 교장선생님과 소통의 날, 경주발명체험관, 찾아오는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