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초등학교(교장 임정훈)에서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본교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아침을 여는 작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5월 15일 목요일 아침 8시 20분부터 9시까지 본교 정문 옆 작은 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사회자 멘트를 시작으로, 꿈과 끼가 가득한 학생들이 댄스, 노래, 마술, 악기연주, 개그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본교 전 교원과 전교생이 출근 및 등굣길에 발표회를 관람하고 수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연일초 전교 학생 자치회에서는 지난 달부터 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공연 시간, 장소, 내용, 순서 등을 정하였으며 성공적인 발표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행사를 관람한 연일초 김00(6년) 학생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생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임정훈 교장은 “이번 스승의 날 맞이 행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사제문화가 확립되길 바라며 본교 학생들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는 바람직한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