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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나라사랑 ‘뿌리’동아리』 울릉도·독도에서 뿌리를 찾다

-2025학년도 울릉 ·독도 탐방-

[영천고] 나라사랑 동아리 뿌리, 울릉도와 독도 탐방 실시 사진(2).png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고등학교(교장 박영남)는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나라사랑 '뿌리' 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독도에 입도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나리분지, 대풍감 산책로, 거북바위, 코끼리 바위, 관음도 등을 탐방하여 화산 지형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하였으며,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태극기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국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뿌리'동아리 학생들은 독도 입도에 성공하여 독도에 관한 노래를 개사하여 불러보는 플래시몹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도경비대와의 만남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되새기고,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학습하였다.

 

박영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인하고,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방문하여 그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모 군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보니 가슴이 뭉클했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고 나라사랑 '뿌리' 동아리는 2025년에 창단되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도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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