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서중학교(교장 이정자)는 5월 16일(금) 모서초등학교 강당에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체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소규모 학교 간 화합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혼합팀을 구성해 2인 3각 달리기, 색깔판 뒤집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으며, 여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고 협력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모서중 3학년 김OO학생은 “평소엔 우리 학교 인원이 적어 큰 경기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재미있고 활기찬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 체육한마당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내 소규모 학교들이 교육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함께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