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지난 5월 21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날 아침 등교 시간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도박예방 캠페인이 교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피켓을 들고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문구를 전달하며, 건전한 여가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또한, 점심시간에는 청소년 도박중독 선별검사가 실시되어 도박과 관련된 위험 수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선별검사를 통해 도박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도박관련 상담 전화 1336 시계 타이머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도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도박문제 퀴즈 이벤트도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 배우고,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영천중학교 박철수 교장은 “청소년기에 잘못된 여가활동이 습관화되면 향후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