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통초등학교(교장 우희자)는 5월 23일(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문화 이야기 탐험대'라는 영천시가족센터 주관의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 본교는 5월 셋째주를 다문화 존중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상호이해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베트남 출신 이주민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생활 전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베트남의 인사말, 음식, 전통의상, 전통가옥, 화폐에 관한 영상자료를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베트남의 과일과 화폐 모형을 만져보고,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의 전통놀이도 함께 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 우희자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비교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