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대학생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는 산불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청년센터와 ㈜히어로가 함께 협력해 원활히 운영됐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고추 수확, 씨마늘 정리 등 산불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오후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청년키움센터, 안계미술관, 조문국박물관, 고운사 등 지역 명소와 청년 활동지를 탐방했다. 행낭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재난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학생 볼런투어가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청년들에게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철강업 고용유지 지원사업'에 관내 다수 기업이 선정되어 근로자 인건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올해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도 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고용유지 지원과 철강업 분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의성군은 대형산불과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업 안내를 진행하고, 지난 7월 18일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목표 인원 350명 대비 1,331명이 몰려 361%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의성군에서는 1순위 직접 피해 기업 6개 사, 2순위 간접 피해 기업 3개 사, 철강 관련 소재산업 1개 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 고용유지인원 25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최대 7개월간 총 33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도모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1일 비안만세센터에서 ‘신공항 이전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마련된 지역발전 구상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연구개요 및 추진경과 △지역 발전 구상안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이 소개됐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보완·구체화하여, 비안면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공항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성군과 ㈜알엔알이 함께 기획·추진한다. 상영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동부권은 의성작은영화관에서 서부권은 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각각 2회씩 열린다. 주요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이며, 상영작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영 일정으로는 ▲1회차 8월 22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2회차 8월 29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 ▲3회차 9월 5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4회차 9월 12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이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회가 바쁜 일상 속 군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0일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개최했다. ‘행복공유마당’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으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의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적자원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주민들은 각 마을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며 마을 의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응원과 교류를 통해 자원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연말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마을 6곳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마을을 최종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동체 활동의 원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를 실현해가는 모든 마을을 응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1일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도청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과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며 재원 마련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이 함께해 집행부와 의회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지방도 935호선)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영주시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
[신경북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한국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회,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공동으로 21일 대구에서 ‘제 7회 한국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회(KOrea Proton Accelerator Users Association: 이하 KOPUA, 회장 남경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OPUA 워크숍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양성자가속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초과학부터 의료·우주·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양성자빔 활용 교류의 장이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연구와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국가 R·D와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는 기초과학, 핵물리, 우주 분야, 생명, 의학, 의공학 분야, 원자력, 방사선, 중성자 분야, 반도체, 재료, 환경 분야 등 양성자가속기를 이용하는 국내 연구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발표 주제는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시설 현황 및 연구 사례 ▲양성자빔 기반 검출기 개발 ▲암치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아이, 믿어주는 부모’를 주제로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음(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문가 특강(오현호 항공기조종사 겸 작가) △생각나눔(출연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정책이음 시간에는 교육부 기초학력진로교육과 사무관의 ‘진로 교육정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캠프, 아버지학교, 학부모 도전! 삶 성취 인증제 등’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있는 학부모 지원 정책들을 소개했다. 전문가 특강 강사로 초빙된 오현호 작가는 에어라인 파일럿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동기부여 강연가이다. 오현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수능 7등급 학생도, 신용 불량자 가정 출신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우며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 정신과 믿음’임을 일깨웠다. 이어진 생각나눔 시간에는 ‘진로 정책, 학부모 지원 정책, 도전 정신, 아이들에 대한 믿음’ 등에 관하여 참석한 학부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노무관리 컨설팅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각급기관의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무관련 업무가 복잡·다양해지고 민원·진정·분쟁사건 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회성 교육으로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관련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권역별 노무관리 컨설팅단’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컨설팅단은 포항, 경산, 구미 안동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노무관리 강사단,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등 공무직 업무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